김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 우수시책 사업인 도농순환일자리 창출사업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지난번 거창군에서 우리시를 방문했고 이번에는 경남 창원시에서 10월 23일 우리시를 방문하는 등 전국으로 확산이 되어가고 있다.
'김천시 도농순환일자리 창출사업'은 지난해 김천시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김천농협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 사업으로써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사업추진 실적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금년에도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김천시 도농순환일자리 창출사업'은 도시지역의 일자리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손부족을 겪는 농촌지역의 농민에게는 일손을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도시와 농촌의 인적·물적 자원의 선 순환적 메커니즘을 만들어 나가는 사업으로써 2011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사업공모 최우수상, 행정선진화 명품과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김천시가 가장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창원시청 관계공무원은 “본사업의 기본개념과 '도농순환일자리창출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적인 현황파악, 업무 등을 공유하면서 김천시의 도농순환일자리창출사업이 전국 모델사업으로써의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