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매년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주요시정현황 설명과 더불어 주요사업현장을 견학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0.22(월)일에 금년도 하반기 임용된 신규공무원(32명) 뿐만 아니라 부모님을 한 자리에 초청하여 간담회와 현장 견학을 같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간담회장에는 공무원으로서 역할과 환경에 빨리 적응하면서 시정을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코치하고 공사 생활의 어려움을 만나서 해결하고 모범적인 공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신규공무원과 1대1로 지정된 선배공무원(32명)도 자리를 같이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공무원(양금동 이지선) 부친 이삼영씨는 “자녀들이 근무하는 곳을 직접 보고, 듣고, 실감을 해보니 타향에서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 자리를 통해 믿음과 신뢰를 가진다”며 시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시장은 간담회에서 “김천은 앞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많은 도시인만큼 신규공무원 여러분은 우리시를 이끌어 갈 인재들로서 항상 맡은 바 업무와 책임에 최선을 다해 달라”는 당부와 더불어, 참석한 가족들에게 소중한 자녀들을 김천에 보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후 신규공무원과 부모님은 종합스포츠타운, 직지문화공원 등 우수한 공공시설과 태양광발전소, 혁신도시 건설현장 및 어모 일반산업단지 등 김천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정 주요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한 신규직원은 “대도시에서도 보기 힘든 종합스포츠 타운의 휼륭한 시설과, 각종 사회기반시설 그리고 혁신도시,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김천의 미래가 기대되고, 김천시 공무원으로서 근무하게 된 것에 대하여 자부심을 느꼈다”며, 앞으로 김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분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