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호 태풍 ‘산바’가 지난지 3일째 김천시는 복구 작업이 계속 이뤄지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19일 오전 8시 김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조속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이어 오전 10시에는 배낙호 김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김천시의원들은 재난 상황실을 방문해 주민들의 피해가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천시는 수해지역에 인력1,212명, 차량 48대, 장비 54대를 투입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지난 18일 김천 수해현장을 방문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침수 피해지역인 황금동 지구와 감문면 배시내 지역에 대형 열풍기 5대를 지원해 조속한 복구를 도울 것을 지시했다. 이밖에 한국전력에서는 생수 1,000개를 지원해 복구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