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제4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자원사랑 나눔장터 행사를 지난 13일(목) 김천시 조각공원 앞 직지천 둔치에서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일반시민과 봉사단체 및 공무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 및 기업체, 공공기관 등에서 기증한 의류(교복), 서적, 유아용품 등의 물품 3,000여점(수익금 215만원)이 판매됐다. 이날 행사 수익금 및 잔여물품은 불우이웃돕기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탄소포인트제 현장가입코너를 운영한 결과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257명의 가입실적이 있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시민들이 자원의 소중함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몸으로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