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푸르고 울창한 소나무림을 조성하기 위해 솔잎혹파리 방제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였으며, 그간 나무주사에만 의존하던 치료를 2012년에는 솔잎혹파리 피해가 심한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 일원 소나무림에 미리 봄철에 생태적 건전성을 회복하도록 강도의 솎아베기사업을 실행한 숲의 소나무에 대하여 나무주사사업(27ha)을 실시한다.
솔잎혹파리 나무주사사업에 사용되는 약제는 고독성이므로 산나물 채취 등으로 인한 중독사고를 방지코자 작업장과 그 인근지역에 현수막 등을 설치했으나, 인근 주민들이나 산을 찾는 등산객 등은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사업지 주변의 산림에서의 솔잎, 산나물, 약초 등 임산물 채취는 하지 않도록 입산자체를 삼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구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병해충으로부터 건강한 산림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국민적 관심이 필요한 만큼 산림에서 병해충감염이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하면 구미국유림관리소로 연락해 줄 것을 아울러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