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세관 통관 기준 구미국가산업단지 2008년 1월중 수출은 32억 6천만불을 기록해 전월동월대비 23%, 전월대비 21%의 큰 폭 증가를 보였으며, 무역수지 또한 전국무역수지가 37.0억불의 적자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미무역수지는 22.5억불의 흑자로 전년동월대비 30%, 전월대비 22%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었으며, 더욱이 전기전자업종을 중심으로 한 대기업의 경영혁신과 구조조정으로 감소세를 지속하던 고용이 1월 들어 전월대비 0.9% 증가한 646명이 늘어나는 등 새해 들어 구미국가 공단의 경기지표가 강한 호조세를 보였다. 수출 및 무역수지가 큰 폭으로 증가한 원인은 구미국가공단 수출주력품목인전자제품(휴대폰, 모니터, TV 등)이 24%의 큰 폭 증가에 기인하며, 광학제품(28%), 플라스틱(25%), 섬유류(7%) 등 전반적으로 수출이 큰 폭 증가하였기 때문이고, 고용 증가의 요인으로는 사업장별 신입직원 채용, 현장 생산인력 증원, 입주 및 가동업체 증가에 따른 것으로 기계(115.7%), 철강(58%), 비금속(31.2%), 목재종이(14.8%) 등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구미시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구미 제2도약 원년이라 할 수 있는 ‘08년 새해 경기의 기분 좋은 출발에 힘입어 ‘08년 수출목표인 380억 달성 및 일자리 창출 등 구미경제의 업그레이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