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반세기의 획을 긋고 미래로 새롭게 출발하는 "제50회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하여 5.11 ~ 5.14(4일간) 도내 22개 시군 및 구미시 농민단체, 업체 등 47개 단체에서 309개 품목의 농 특산물을 전시 판매해 260여명의 농민과 30,000여명의 선수단과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구미시민 운동장 농특산물 직판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4일간 참가한 시군 선수단과 아이들의 손을 잡고 전시 판매장을 찾은 시민들은 35개 부스에 설치된 시군 전시판매장, 농산물 비교 전시관, 구미 농산물 홍보 판매장, 농산물 및 가공품 전시판매장, 축산물 판매 시식장 등을 둘러보며 맛을 보고 쇼핑도 하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모습들 이었다. 행사장을 찾은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운영은 이번 도민체전의 축제분위기를 조성하였을 뿐만아니라 농업인과 도시민이 서로 도와주는 도·농 상생의 장이 되었다고 평가하며 참여한 22개 시군과 구미시 부스 등 35개 전 부스를 돌아보며 관계자들과 농업인들을 격려 하였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농산물 판매 시식장과 축산물 판매 시식장이었다. 구미의 특산물인 파프리카와, 방울토마토, 풀마실 요구르트, 한우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와 계란 등은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시식장을 찾은 한 시민은 순수 지역 농 특산물의 맛을 보니 정말 입맛이 살아난다며 우리 농산물을 우수성를 알리고 싶다고 하였다. 지역의 큰 행사와 같이한 농 특산물 전시판매장은 행사장내 꽃으로서 방문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