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 6,253개 초등학교 및 가정에 실종·유괴, 학교폭력 예방지침 배포 - 안전지침 익히고, 학교생활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 중요 새 학기가 시작된 3월, 부모와 자녀 모두 설레는 시기이지만 잇따른 학교 폭력 사건 등 아동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들로 인해 두려움이 큰 시기이기도 하다.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하기 위해 아동과 부모가 함께 아동보호지침을 익히고 실종·유괴 및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www.childfund.or.kr)은 아동의 안전을 위협하는 학교폭력 문제와 아동대상 실종·유괴 사건 등으로부터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와 함께 ‘아동보호캠페인’을 전개한다. 재단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실종·유괴 예방법’과 ‘학교폭력예방법’을 포스터로 제작해 이달 7일부터 지역교육청을 통해 전국 6,253개 초등학교에 배포한다. 또한 가정에서 부모가 알아야하는 필수 지침들을 가정통신문으로 안내해 가정에서도 예방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였다. 재단이 배포한 ‘실종·유괴예방법’은 ‘이름은 꼭꼭 숨기기’, ‘부모님께 허락받기’, ‘친구들과 함께하기’, ‘밝은 길로 다니기’, ‘미리 확인하기’, ‘도움 요청하기’ 등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생활수칙과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6가지 방법이 포함되어 있다. ‘학교폭력예방법’은 ‘항상 기억하기’,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 자신감 있게 행동하기‘, ’좋은 친구 되어주기‘, ’어른에게 도움 요청하기‘의 5가지로 공동체의식과 인권의식을 높임으로써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고 학생 간 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가정에서 실천하는 예방지침을 배포해 부모의 불안감을 덜고 가정 내에서 안전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자녀의 이름을 보이지 않는 곳에 적기‘, ’통학로의 위험한 곳 미리 알리기‘, ’아는 사람이어도 따라가지 않도록 교육하기‘ 등 새 학기에 아동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지침이 포함되어 있다. 재단은 새 학기 맞이 예방지침 배포를 시작으로 ‘아동보호캠페인’을 연간 진행할 예정이며 전국 16개 시·도별 사업기관을 통해 아동과 교사, 부모를 대상으로 한 실종·유괴 및 폭력예방교육에 주력할 계획이다. 재단은 미국 ICAP(국제폭력예방센터)으로부터 인가받은 국내 유일의 아동폭력예방교육 분야 국제 인증 획득 기관으로 아동의 권리와 다양한 형태의 폭력에 대한 예방지식 및 대처기술을 제공하는 통합적인 아동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재단을 통해 실종·유괴 및 폭력예방교육을 받은 학생은 22만 여 명이다. 아동안전교육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childfund.or.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에 관한 문의 및 신청은 홈페이지 또는 희망나눔센터(전화: 1588-1940)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