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국가지원예산 확보 방향, 세부추진계획 설명, 사업별 추진현황,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국가지원예산의 효율적인 확보를 전략을 수립하고 국가지원예산 확보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또한 2013년도 국비확보 대상사업 중 계속사업 42건 신규사업 16건 등 총 59개 주요사업 2,930억을 중점 확보사업으로 선정하고 정부예산반영을 선제적·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2012년 국비확보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사업담당 전공무원과 관내 대학 및 산하기관의 전방위적인 노력으로 2011년 1,608억원보다 183억원 증가한 1,791억원을 확보하였으며, 특히 국가 및 경북도에서 직접투자하는 사업도 1,141억원을 유치하여 지속적인 지역발전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구미시는 2013년 국가지원예산의 확보를 위해 주요 대상사업 중 - 산업경제분야에서 초광역연계 3D융합산업 육성 사업(211억원), 스마트센서기반 IT융복합산업 육성 사업(99억원), 탄소복합재성형 R&D 및핵심부품개발 상용화기반구축 사업(58억원), 경북금형산업 시험생산센터 구축 사업(50억원)을, - 도시환경분야에서 구미 제5국가산단진입도로개설사업(150억원), 4대강사업에 따른 낙동강주변시설 유지관리사업(90억원), 구포 ~ 덕산(400억원) 및 구포~생곡(200억원)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사업, 4단지 장천처리구역 하수관거 신설사업(97억원)을 - 녹색분야에서 친환경탄소제로교육관 건립사업(29억원), 물순환형수변도시조성사업(60억원), 광평천유수지 생태하천복원사업(96억원), 천생산 마제지주변 생태공원 조성사업(10억원)을 - 문화관광분야에서 신라불교문화초전지조성 사업(29억원),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조성사업(90억원), 낙동강역사너울길 조성사업(84억원)을 - 농업분야에서 강동지역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5억원),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20억원), 참살기좋은행복마을조성사업(54억원),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20억원)등을 중점확보대상사업으로 선정하고 국가지원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IT의료화기술사업단 김상희 단장이 그동안 구미시가 수행한 대규모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사례를 발표하였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최규석 박사가 대경권태양광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국비확보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국비확보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효율적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김충섭 부시장은 지난해 국가지원예산확보에 노력을 기울인 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례로서 2012년도 국가지원예산확보 결과는 구미시와 유관기관의 힘이 합쳐져 이루어낸 성과로서 구미의 힘을 보여준 결과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국가지원예산확보는 단년도에 이루어질 수 없는 것임을 강조하며 중앙부처의 사업계획을 신속히 파악하고 지속적인 시책개발과 예산확보를 위한 논리개발에 힘써줄 것과 발로 뛰는 국가지원예산확보가 이루어 질 것을 당부하였다. 구미시는 이날 전략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국비확보T/F팀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기획재정부의 국가재정운용계획단계부터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며, 구미시장을 중심으로 관내 주요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중앙과의 정책업무협의를 강화하는 등 국가예산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정부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되는 9월말까지 2013년 확보대상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