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의대회는 오는 4.11 제19대 국회의원 및 도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과 투표율을 높이기 위하여 3월 이장회의와 병행하여 구미시 선거관리위원회 손문호 사무국장의 선거교육과 결의문 채택 및 선서, 3월 이장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선관위 측은 공명선거 교육에서 금품·향응, 비방·흑색선전 근절을 통한 깨끗한 선거를 당부하였고, 이장들의 선거중립 준수 및 사례중심으로 주의해야할 사항들에 대해서 알기쉽게 교육하였다. 이장협의회 이승호 회장은 결의문 낭독을 통하여 고아읍 41개리 이장들은 어느 정당이나 후보에도 치우지지 않고 이장 본연의 업무에만 충실할것이라고 다짐하면서 투표율을 높이는데에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약속하였다. 이장회의에서는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산불예방, 이장 선거중립 준수, 적십자 회비모금 독려 등 현안사항에 대하여 전달하였다. 한편, 변종선 고아읍장은 인사말을 통하여“오이밭에서는 신발끈을 고쳐매지마라”는 고사성어을 인용하면서, 선거철인 만큼 이장들이 매사에 언행을 조심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불법선거에 관련 되어있는 이장에 대해서는 직권 해촉할 예정이라고 강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