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글로벌한국어 통해 당당한 한국사회의 일원이 되고파

결혼이민여성의 찾아가는 우리말공부방 개소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에서는 ‘12. 2. 13(월) 10시에 양포동 근로자문화센터와 고아읍 회의실에서 50여명의 결혼이민여성, 강사, 구미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글공부방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양포,옥계,해평,산동,장천 등 강동지역(근로자문화센터)과 선산, 고아, 도량, 지산, 문성 등 고아지역(고아읍사무소)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한글교육을 개강하여 매주 2회로 연말까지 운영하며, 3월중 상모사곡지역(상모, 사곡, 임오, 공단1, 2동)에도 개소 준비 중 에 있다.

구미시노동복지과 임필태과장은 “국내 체류외국인이 130만명을 넘고 구미시에도 5,000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글로벌 지구화시대에 한글교육은 가족과 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첫걸음이며, 또한 결혼이민여성이 한국어를 통해 당당한 우리사회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민여성들이 한글교육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 외에도 4개 단체 (금오종합복지관, 가톨릭근로자 문화센터, 구미여성회 비타민 교실,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결혼이민여성의 한글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2·3월중 모두 개강할 예정이며, 각 교육장에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한글공부방은 초, 중, 고급교육 과정과 자격증반, 대학진학반, 요리교실, 동화구연, 생활 문화교실,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문화 여성들의 우리사회 조기적응 및 취업, 대학교 진학 등 다문화여성들의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