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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유림관리소, 자연환경국민신탁과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다.

산림탄소상쇄(사회공헌형) 시범사업을 위한 MOU 체결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시준)와 특수목적법인인 자연환경국민신탁은 지난 2월 9일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 산림을 이용한 탄소흡수원 확충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산림탄소상쇄(사회 공헌형) 시범사업"을 위하여 MOU를 체결하였다.

산림청은 유일한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활성화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기여하기 위하여 민간단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산림탄소상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탄소상쇄’란 기업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적극 노력 했음에도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일부를 산림조성으로 상쇄시키는 제도로, 산림은 온실가스를 흡수하고, 목제품은 온실가스를 저장하며, 다시 나무를 심으면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순환기능을 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기후변화협약에서도 유일하게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인정하고 있다.

이에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산림탄소상쇄사업의 확산을 위하여 관내 국유지에 대하여 특수법인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산림탄소 흡수원을 유지 증진하는 "산림탄소상쇄(사회 공헌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자 MOU를 지난 2월 9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체결로 향후 10년간 구미국유림관리소는 경북 김천시 조마면 신왕리 산161-2번지 임야 2.7㏊를 제공하고 특수법인 자연환경국민신탁에서는 금년부터 나무를 심고 이후 풀베기, 덩굴류제거, 어린나무가꾸기 등의 산림사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실행하게 될 계획이다.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과 산림경영 활성화의 계기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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