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에는 경상북도립교향악단 초청 "시승격 30주년 기념연주회"는 쇼스타코비치의 축전 서곡과 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을 연주하며 베토벤 교향곡 제9번 4악장 합창은 구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구미시립합창단,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 구미남성합창단 등 200여명이 함께하는 화음으로 연주된다. 이어서 15일 오후 7시30분에는 1989년 창단된 시립예술단 20년 전통의 기량으로 합창단의 내 고향 구미 등 5곡, 무용단에서는 풍류 등 3개 작품, 소년소녀합창단은 다함께 감사해 등 4곡을 선사한다. 그리고 예술단이 다함께 하는 축배의 노래, 구미찬가는 합창과 무용이 어우러져 관객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한편, 오는 3월 26일 오후 7시30분에는 ‘해가 지지 않는 음악 제국’ BBC 산하 5개 메이저 오케스트라 가운데 런던의 BBC 심포니와 함께 영국 관현악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BBC 필하모닉의 내한 초청음악회를 가진다. 세계 최고 축구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맨체스터의 도시 문화를 기름지게 하는 BBC 필하모닉은 영국 관현악 전통에 이탈리아의 감성을 불어넣은 사운드로 “영국 관현악계의 뉴웨이브”로 평가 받고 있으며, 총 100여명의 풀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내한하는 BBC 필하모닉의 구미공연 파트너는 세계 음악계가 인정한 20대 최고의 아티스트로 향후 영국을 중심으로 음악 활동을 펼쳐갈 2006년 리즈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함께 한다. 이번에 마련한 공연들은 수준 높은 음악회로 음악적인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무대이며 구미시 위상에 걸 맞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 BBC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를 초청 공연함으로서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시 승격 30주년 기념 축제로 마련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