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현지확인은 화재사고가 집중되는 겨울철 재래시장 대형사고 근절을 위한 종합적인 안전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강태석 본부장이 직접나서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기기 취급 증가에 따른 주의 사항을 당부하고,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로 확보를 위한 홍보활동, 불법 주·정차 차량 지도 단속 등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소화기 5대를 기증하고 자위소방대를 조직해 겨울철 방화순찰을 강화하고 매월 소방점검을 실시해 소화전 등 소방 시설을 적정 유지 관리하도록 당부하며,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강태석 소방본부장은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등 화재발생이 많은 겨울철 시장 상인들 스스로 자율방화관리체제를 강화하여 상인뿐만 아니라 시장을 이용하는 지역민에게 보다 안전한 재래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