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연탄이 지원된 대상은 선주원남동 황○○ 조손가정과 도량동 장○○, 남○○ 수급대상자으로 지원은 가정당 1,000장씩 고루 지원되었으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팀이 현장 탐문시 파악된 가정으로 밝혀 졌다. 지원된 연탄은 국제로타리 3630지구 야은 로타리클럽(회장 고재호)에서 후원받은 것으로 고재호 회장 및 회원 20명이 대상자들에게 연탄을 직접 전달하여 더욱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지원에 나선 고재호 회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가정에 와보니 다른 물품들도 더 지원하여야 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연탄을 기증받은 대상자 할머니는 “겨울이 다가오니까 추워져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연탄을 지원해 주어 손자들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할지 모르겠다”고 회원들의 손을 잡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로타리클럽 회원과 함께 연탄을 직접 배달한 시의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과 같이 대해준 야은 로타리클럽에 고마움을 전하며 “하늘아래 모든 아이가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해 주셔서 고맙다.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드림스타트 센터는 지난 8월 개소하여 체험활동, 부모교육, 과학교실 등 활발하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11월 말부터는 영양교육, 건강검진, 구강검진 및 치료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