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의 부활을 꿈꾸며’라는 부제가 붙은 석 박사의 자서전은 세계적으로 IT라는 용어조차 없던 시절, 우리는 이미 무한한 미래의 가능성에 눈을 떴던 선구자적인 나라였음을 비화(秘話)로 밝히며, 작금의 급속한 경제성장 뒤에는 바로 정보통신에 대한 한발 앞선 도전이 있었던 사실을 잘 알려주고 있다. |
이 책에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글 가운데 등장하는 백여 분의 지인들과 일일이 메일을 주고받으며 확인 작업을 거쳤고, 보내온 의견을 같이 실어 사실성을 높인 점이다. |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등 2500여명이 참석하여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이 생긴 이래 최대의 인파가 몰려 고령, 성주, 칠곡에서의 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석호익 박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사람은 바꿀 수 있는 것이 있고 바꿀 수 없는 것이 있다.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앞으로 올 미래만은 나의 의지로 바꿀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바로 오늘이, 내 미래를 바꾸는 그 첫날이며, 저의 도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