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9.1℃
  • 박무서울 4.2℃
  • 박무대전 7.4℃
  • 맑음대구 -1.1℃
  • 맑음울산 3.2℃
  • 구름많음광주 5.3℃
  • 맑음부산 7.3℃
  • 맑음고창 7.0℃
  • 구름조금제주 12.2℃
  • 맑음강화 -1.0℃
  • 맑음보은 2.0℃
  • 맑음금산 5.0℃
  • 흐림강진군 1.4℃
  • 맑음경주시 -2.2℃
  • 맑음거제 5.9℃
기상청 제공

구미시 해평습지 철새 먹이주기 행사 개최

볍씨 등 철새 먹이 약 400kg 낙동강 하중도 일대 모래톱에 살포

 
- 구미시 해평습지 일원에서 구미시와 대구지방환경청 주관으로 민·관 단체 약 150여명이 참여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대구지방환경청과 해평습지의 철새를 보호하기 위하여 2011.11.10(목) 구미시 해평면 낙동강 하중도 일원에서 철새 먹이주기 및 서식지 주변 정화활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시, 경상북도 낙동강살리기추진단, 대구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대구경북녹색기업협의회 등 약 150명이 참여하여 볍씨, 보리, 밀, 수수 등 철새 먹이(약 400kg)를 하중도 일대 모래톱에 뿌리는 한편, 서식지 주변에 정화활동도 병행하여 비닐 등 각종 쓰레기 3톤을 수거하였다.

해평습지는 낙동강 지역의 최대 쇠기러기 월동지로서 매년 10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약 1만 마리의 쇠기러기와, 멸종위기종인 두루미류를 비롯하여 철새 약 35종이 월동하거나 중간 기착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철새들의 서식지 보호를 위해 해마다 야생동물보호감시원을 두어 철새도래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정기적으로 먹이주기 활동을 전개하여 해평습지가 국제적인 철새들의 월동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