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고 경남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구미시청 이강호(34세, 6단부) 선수는 6단부 개인전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단체전에서 구미시청 검도팀이 준우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하였다. 구미시청 검도팀은 2000년 9월 1일에 창단되어 지금까지 구미시를 대표하는 실업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재 이신근 감독·노만우 코치 외 8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고 특히 이강호 선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활동 중이다. 박종우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검도팀에게 “내년50회 도민체전을 대비하여 구미시 소속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금처럼만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였고, 검도팀 이신근 감독은“매 경기마다 선수들과 함께 혼연일체가 되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육상, 검도, 씨름, 테니스 4개팀을 운영하여 구미시 체육발전 기여와 우수선수 발굴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내년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 및 우승을 통해 스포츠 명품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