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을면·옥성면이 함께 참여하여 대규모로 진행된 이번 효도관광 화합행사는 올해 처음 참여하게 된 옥성면 어르신들에게 늦가을 큰 선물이 되어 기쁨과 즐거움을 안겨 주었다. 국도를 따라 울진으로 이동한 어르신들은 붉게 물든 단풍을 구경하며 아름다운 절경에 감탄을 금치못했고, 그 곳에 위치한 LG백암연수원에서 온천욕을 즐기며 쌓인 피로를 풀었다. 오후에는 다시, 영덕으로 이동하여 바다를 배경으로 맛있는 식사를 즐기고, 주변 지역을 관광하며, 이 날을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여행 가기도 힘들고, 평소 농사 일만 하다가 이렇게 동네 친구들과 좋은 것도 보고, 좋은 대접도 받으니 기분이 참 좋다”고 말씀 하셨다. 김광진 옥성면장은 우리면과 LG의 자매결연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하나의 연결고리로서의 역할을 해줄것이라며 이날 행사를 마련해 준 LG전자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