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0월26일 인동초등학교(232명)와 옥계동부중학교(293명)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르고 건전한 소비생활 능력 향상을 위한 어린이·청소년 소비자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경제교육은 유행에 민감하고, 자기개성을 중시하는 10대들을 겨냥한 소비시장이 확대되면서, 이에 따른 피해가 날로 증가됨에 따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소비생활과 피해 예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소비생활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소비의식 및 올바른 경제관념 키우기"란 주제로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가지기와, 필요한 것과 사고 싶은 것 구별하기, 소비피해 대처 요령 등 자신에게 꼭 필요한 소비생활의 실천을 전달하고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질 수 있는 소비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구미시에서는 이런 교육은 어린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만큼, 어릴 때부터 돈에 대한 경제 개념과 가치 있게 쓸 줄 아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정립시켜 합리적이고 현명한 소비자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적인 차원에서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