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미전자정보기술원 2011시장개척단은 (주)대진전지, 씨에스텍(주), (주)베닉스 등 지역 내 전자관련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하여 사전 바이어매칭 및 제품홍보를 통한 수출상담회를 프라하, 이스탄불 등 2개 지역에서 상담 87건 $2,277만(한화 약 270억원)과 현장계약 3건 $312만(한화 약 37억원)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한-EU FTA체결에 따른 유럽지역의 한국제품 인지도 상승, 또한 중국의 가격경쟁력에 대비하여 품질이 높은 한국기업의 제품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고, 현지에 맞는 제품의 공동개발 제의도 많았던 만큼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대표들은 체코상공회의소와 이스탄불 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현지 시장에 대한 정보교류와 향후 수출입 업무 협조, 제품 및 기술의 공동개발, 각종 전시회 관련 업무협의를 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전략수립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안병화 원장은 "이번 시장개척단은 유럽시장에서 지역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향후 지역기업의 해외진출과 관련하여 제품의 현지화를 위한 개발 방향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기업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기술원 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