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디안솔라앤디스플레이(주) 1,000대 기업에 신규 진입 - 100대 기업 중 삼성코닝정밀소재(주), 제일모직(주) 2개사 포진해 - 1,000대 기업 중 본사 구미소재 기업의 매출액 비중, 전국 10위 기록 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의 "전국 1,000대 기업 중 본사가 구미에 소재한 기업 현황 조사"에 따르면 2010년 매출액 기준 구미에 본사가 소재하는 기업체수는 16개사로 2003년 8개사 대비 두 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매출액 기준 전국 1,000대 기업 중 구미에 본사가 소재하는 업체수는 16개사로 (주)메르디안솔라앤디스플레이가 신규 진입하였고, 아사히피디글라스한국(주)가 순위 밖으로 밀렸다. 이들 16개사 중 아사히초자화인테크노한국(235→214), 도레이첨단소재(276→256), 엘지실트론(307→286), 루셈(682→649), 한국트로닉스(954→682), 델코(905→811) 등 6개사는 2009년 대비 순위가 상승하였고 나머지 9개사는 순위가 하락하였다. 또한 이들 16개 기업의 매출액은 2009년 대비 1개사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하였다. 외부감사 법인 기준 구미기업(159개사)의 총 매출액은 25조 233억원이며 이중 전국 1,000대 기업에 포함되는 16개사의 매출액이 19조 3,346억원으로 77.3%를 차지했다. 구미에 본사를 둔 기업 중 매출액 순위 전국 100위권 이내 기업은 삼성코닝정밀소재(주), 제일모직(주)이며, 300위권 이내 기업은 아사히초자화인테크노한국(주), 도레이첨단소재(주), (주)엘지실트론 등 3개 업체로 총 5개 업체가 300위 안에 포진되어 있다. 특히 제일모직(주)는 2002년부터 100대 기업 안에 포함되었고, 삼성코닝정밀소재(주)는 2008년 이후 3년 연속 100위 기업에 포함되었다. 1,000대 기업에 포함된 16개사는 모두 제조업체로 유리 및 첨단소재 업종이 6개사, 전자 집적회로 및 반도체, 광섬유 업종이 4개사, 섬유화학업종이 2개사, 그 외 전자부품 업종이 4개사로 구성되어 있다. 특별시와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시, 군별 1,000대 기업의 매출액 및 비중을 살펴보면, 서울특별시가 1천 222조 8,643억원으로 전국 1,000대 기업 매출액의 64.51%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구미시는 19조 3346억원으로 1,000대 기업 총 매출액의 1.02%를 차지하며, 부산광역시(28조9,042억원), 충남서산시(23조1,884억원)에 이어 10위를 차지했다. 또한 1,000대 기업 구성수 역시 서울특별시가 531개사로 가장 많았고, 부산(43개사), 인천(32개사), 창원(30)개사, 울산(24개사), 성남(22개사), 구미(16개사)의 순으로 나타나 기업수 면에서 7위를 차지하였다. 마지막으로 2009년 대비 매출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제일모직(주)로 전년대비 7,575억원이 증가하였고 순위는 74위를 기록하였으며, 구미에 본사를 둔 1,000대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는 삼성코닝정밀소재(주)로 2010년 기준 65위에 포진되어 있다. 김달호 조사팀장은 최근 환율불안과 유럽재정위기 등으로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커져가고 내부적으로도 수도권규제완화 움직임 등으로 지방의 기업환경은 날로 악화되고 있다며 지방기업이 1,000대 기업에 더 많이 포함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하여 지방기업에 대한 과감한 세제혜택과 물류인프라 구축, 고급인력이 머물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에 중앙뿐만 아니라 지방 정부에서도 과감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