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구미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 강창조 위원장이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사무총장으로는 성주군청 김진귀 사무국장이 선임되었다. 이로써 그동안 보다 힘 있는 조직과 폭넓은 복지를 표방하며 부회장으로 역할을 하여 오면서 다져온 경험을 토대로 기초자치단체의 작은 목소리에도 큰 힘을 실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강창조 신임 협의체회장은 당선소감을 빌어 “노동조합과 직장협의회의 궁극적인 목적은 회원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주어져야 할 보편적 권리를 찾고 숨겨진 복지와 조직의 특수성을 이유로 말살되고 있는 시·군의 작은 목소리를 모아 앞장서 쟁취할 수 있는 힘있는 협의체가 되도록 하겠다”며 강력한 실천의지를 밝혔다. 특히 각 시·군 조직 내부에서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하위직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대외적인 노력도 주저하지 않을 것임을 밝혀 제10대 회장단의 협의체 활동에 대한 경북도내 공무원조직 구성원들의 기대가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