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조성사업 2차 보상지구는 산동면 도중리 일원으로, 보상협의회는 김재홍 구미시 부시장이 위원장으로 시의원, 변호사, 한국수자원공사, 감정평가사, 주민대표자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보상협의회에서는 구미시로부터 구미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현황, 2차지구 보상계획 및 일정, 채권보상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보상관련 질의응답 등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산동면 도중리 주민대책위원회 조현동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대표위원들은 현시가보상, 이주자택지 분양위치, 이주자택지 330㎡이상 공급, 마을공동 농사용창고 건립, 도중리 역사기록물 책자발간 등 다양한 의견을 요구하였다. 한편, 김석동 건설도시국장은 주민 의견을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의하여 적극 반영 되도록 검토하고, 원만한 보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