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양포동은 1977년 2월 15일 칠곡군 인동면에서 구미 출장소로 편입, 1978년 구미시 승격으로 양계동, 포전동으로 개칭, 1983년 2월 15일 구미시 포전동과 양계동을 통합하여 양포동으로 개칭하였다. 현재는 거의, 구포, 금전, 옥계, 양호동 일부 5개 법정동을 관할하고 있다. 더불어 양포동에는 구미국가 2단지와 4단지가 위치하고 있고, 관내 금오공대와 같은 상아탑이 자리 잡고 있다. 이같이 양포동은 도·농 복합지역으로서 늘 다양한 행정수요가 요구되며 늘 젊음과 활기가 넘치는 동이다. 이처럼 변화무쌍하고 성장 잠재력을 가득 담고 있기에 2009년 6월 인구 3만 시대를 연 이래로 약 2년 3개월만에 다시 인구 4만시대를 여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2011년 8월 22일 양포동주민센터에서는 양포동장(배재영), 구미시의원(윤종호), 그리고 양포동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행사가 거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4만번째 전입자(김다희 - 충남 보령시 전입)에게는 구미 신용협동조합 조합원 통장(10만원)과 옥계정형외과 평생무료진료권을, 4만 전(39,999번째) 전입자(최길순 - 경산시 상방동 전입)에게는 인동새마을금고 회원통장(10만원)을 4만후(40,001번째) 전입자(김선미 - 구미시 도량동 전입)에게는 농협상품권(10만원)을, 마지막으로 4만 돌파후 첫 번째 출생신고자(천재호 - 옥계동 우미린APT거주)에게는 대구은행 기프트카드(10만원)를 증정했다. 더불어 모든 행운의 주인공들에게는 무을공방에서 증정하는 액자 편지칼과 단체장님들이 준비한 꽃다발을 증정하였으며 모두 함께 기념 촬영을 하였다. 행운의 주인공 4만번째 전입자 김다희씨는 “이렇게 환영해주어 감사하다. 성장하는 양포동에 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포동이 계속 발전하여 더욱 살기 좋은 동이 되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4만 인구 돌파 기념식을 갖은 직후 양포동장(배재영)은 우리 양포동은 마치 이제 성장판이 열린 소년과 같다고 말했다. 즉 성장기 소년이 하루가 다르게 10㎝씩 키가 크듯 우리 양포동 또한 매일매일이 새롭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며, 인구 4만시대를 맞아 이제 양포동은 단순한 양적 성장에 그칠 것이 아니라 질적 성장도 함께 되어야 함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동 직원들이 더욱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응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양포동은 8월 현재 상당한 전입 인구로 매일 자체 기록을 경신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세에 귀추가 주목된다. 위대한 구미! 찬란한 구미! 세계 속의 명품 도시를 지향하는 구미! 그 가운데 가장 빛나는 양포동의 내일을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