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처음으로 경상북도가 지속가능한 노인복지를 위해 "시니어(Senior) 친화기업 인증제도"를 시행한 결과 구미시에서는 구미시 고아읍 소재 구미협동식품합명회사(대표 문동환), 산동면 봉산리 소재 (주)디피엠테크(대표 김종국), 시미동 소재 (주)일진전자산업(대표 김영달)이 선정되어 고령자 30여명이 취업하고 있다. 시니어 친화기업 인증제는 노인들의 사회적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노인들에게 취업의 기회 제공과 함께 이들의 사회참여 욕구를 충족시키고 기업은 유연한 노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경북도가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경북도는 이 제도를 통해 도내에 있는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의 기업 가운데 만 60살 이상의 고령자를 2% 이상 고용한 기업에 대해 인증심사를 한 뒤 "시니어 친화기업"으로 지정하고 지정일로부터 1년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최대 5억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으며 융자금 이자를 최소 3% 이상 지원받게 된다. 또한, 시니어 친화기업에 대하여 지정 표지판제작 부착과 함께 노인복지 관련 행사가 있을 때 각종 팜플렛 등에 협찬광고를 실어 주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재홍 구미시 부시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사회참여 보람을 우선으로 일정한 소득과 함께 아름다운 노후지원 프로젝트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기업의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