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기초자치단체 최초 "강사 자격 인증제" 시행에 따른 "Yes Gumi 자전거 문화강사" 자격 인증서 수여식을 강사 자격 인증시험 합격자 26명을 대상으로 2011. 7. 27(수) 14:0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개최한다. 구미시에서는 자전거타기 교통안전교육 의무화(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10. 6. 30 시행)와 자전거 이용자 증가에 따른 초·중생 및 시민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자체 시민 강사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강사 자격 인증제"를 시행하게 됐고, 2011. 7. 20(수) "자전거 문화강사 자격 인증시험"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응시생 33명중 자전거 시책, 자전거 교통 등 50문항의 이론시험과 기본 주행능력 등 20개 항목의 실기시험에서 각각 80점이상 득점한 26명의 합격자는 구미시장 명의의 강사자격 인증서를 받게 된다. "자전거 문화강사 자격 인증시험"은 3일 과정(25시간)의 "자전거 문화강사 양성과정" 교육 수료자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시험을 실시했으며, 한여름 폭염에도 불구하고 동락공원 자전거안전교육장에서 열정적으로 시험에 임하는 자세를 보여 응시자의 79% 합격이라는 성과를 보였다. 강사자격 인증서를 받은 26명은 시에서 인정하는 35시간 이상의 실무 이수 및 강사 수행능력 검정 절차를 거친 후 어린이·청소년·시민 자전거 안전교육 및 지역사회 자전거이용 문화를 선도할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구미시는 "강사 자격 인증제"시행으로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안전교육에 필요한 인적자원은 구미시장이 공인하는 시민강사를 자체적으로 양성하여 활용함으로써 시민 주도의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문화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