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목축용 대부지 효율적인 관리방안 마련하기 위하여 6. 23.(목)에 목축용 대부지 수대부자(12개소) 및 6개(구미, 경산, 김천, 고령, 성주, 칠곡) 시·군 초지관리업무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목장용지(초지)는 70~80년대 국가의 낙농육성정책으로 많이 조성되었으나 방목위주의 축산경영이 이제는 시설위주의 집약적 경영제계로 전환됨에 따라 초지의 효용도 저하와 초지관리에 소요되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초지관리가 적극적이지 못하고 부실화되고 있어 일부 경관을 저해하는 등 눈총을 받고 있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초지조성 국유 대부지에 대하여 축산경영에 사용되지 못하고 있는 부실초지는 환수하여 산림으로 환원한다는 방침으로 목축용 대부지 실태조사를 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효율적인 초지관리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부실초지에 대한 정리 방침을 통보 한다고 한다. 또한 대부지(초지) 실태조사에 있어서도 시·군의 초지관리 업무 담당공무원들과 합동조사를 통해 초지에서 제외 여부를 결정하도록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산림으로 환원하기 위한 조치 등에 상호 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