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희망을 주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시작된 후 둥근 돌고르기, 돌 씻기, 돌 쌓기 등으로 조성한 맨발 지압체험장은 주민의 건강증대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땅고르기 같은 기초작업에서부터 시작하여 추가 화단 경계석 설치, 거름살포, 꽃식재 및 살수작업 등으로 진행된 샛강 화단조성 작업은 이달에 이르러 드디어 결실을 보려 하고있다.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꽃들이 만개한 이곳, 샛강 생태공원샛강 입구에 조성된 꽃밭에는 연산홍, 자산홍, 산철쭉 등의 5가지 관목류와 기린초, 꽃잔디, 은방울꽃 등의 20가지의 초화류가 다양하게 어우러져 있으며 이외에도 걷다보면 마음이 정화되는 1시간 정도의 산책을 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 지금 샛강 생태공원은 봄을 맞아 만개한 꽃들을 구경하려는 구미시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유치원생과 초·중생이 36회에 걸쳐 5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자연학습 및 견학코스로 인기가 있다. 또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2012년 50회 도민체전을 맞아 구미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즐거운 볼거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유영식 지산동장은 훌륭하게 완성된 꽃밭을 보며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희망의 땀방울로 일군 샛강 생태공원이 아름다운 결실을 보이고 있는데 대해 노고를 치하하면서 기 조성된 화단 외에도 상습 불법쓰레기 투기지역에 불법투기 근절을 위하여 화단 조성 계획을 밝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