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은 남유진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기관·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문화원 단원들의 풍물놀이, 민속무용과 민요공연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흥을 북돋워 주었고, 이어 경과보고, 감사패 전수, 준공테이프 커팅 및 진료소 내부 시찰 순으로 이루어졌다. 다곡보건진료소는 1986년도에 건립되어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펼치는데 어려움이 많아 구미시장의 특별한 관심과 지역민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2010년도 국비지원을 받게 되었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건축물로 재탄생한 다곡진료소는 대지면적 511㎡, 연면적 148.77㎡의 지상 1층 건물로 총사업비 353백만원(국비 117백만원, 시비 236백만원)이 투자되었다. 주요시설로 진료실, 민원대기실외 롤링베드, 원적외선 반신욕기, 안마의자 등 각종 의료기기를 갖춘 건강증진실을 운영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국가예산 등을 최대로 확보하여 낡은 보건진료소 신축사업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한 차원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