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지난 2011. 3. 7 ~ 4. 6일까지 전국으로부터 응모된 작품 총953점(엠블렘 48점, 포스터 23점, 마스코트 35점, 구호 418점, 표어 429점)을 대상으로 대학교수, 미술 및 디자인 전문가, 체육관계자, 시의원,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열띤 토론과 심도있는 심사로 1, 2차의 채점을 거쳐 최종 당선작과 가작으로 결정된 것이다. 심사결과를 보면 - 엠블렘과 포스터 부문에는 “세계로 뻗어가는 구미에서, 온 도민의 화합과 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힘찬 기상”을 표현한 이용기(서울 거주)씨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되었으며, 포스터 부문 가작에는 김연희(구미 거주)씨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 마스코트 부문에는 조희재(부산 거주)씨가 “구미의 역사문화브랜드인 삼족오를 의인화”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 이밖에 대회구호는“도민체전 반세기 구미에서 미래로”가 당선작으로 선정되었으며, 표어 4점도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향후, 당선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외부 전문가의 세부적인 보완작업을 거쳐 로고타입 등 기본편 30여종과 홍보탑 등 100여종의 응용편이 매뉴얼로 구체화한 후 체전 상징물로 사용하게 된다. 한편, 남유진 시장은 “많은 관심과 동참을 해 준 전국의 응모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번 상징물 선정을 시작으로 내년 구미에서 열리는 제50회 도민체전 준비에 최선을 다 할 것”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