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구미회는 오는 21일(목) 오후 1시에 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의 장애인복지시설, 단체와 가족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염원하며 어울림 한마당 ‘어우러져 더불어사는 세상’을 연다. 이날 복지관 앞마당에서는 구미지역의 장애인과 가족, 구미회 소속 회원과 인근 동의 통장 500여명이 윷놀이와 소원지 걸기, 팔씨름, 고리던지기, 단심줄 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기며 작은 축제를 연다. 조상배 관장은 날을 잡아 한 자리에 모여 얼굴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놀이도 하는 날처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복지가 스미여 흐르기를 바란다며 그런 사람살이를 위해 장애인당사자와 주민에게 여쭙고 들으며 의논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