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제점검은 저소득 재난취약계층의 화재피해를 줄이기 위해 보급된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의 내실화를 위한 것으로, 점검방법은 연기스프레이를 이용한 감지기 작동상태검사 등 전반적 관리 상태를 점검하게 되며, 주택 화재예방점검표 작성을 통한 주택화재예방 활동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수거된 감지기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 시험 의뢰되어 불량 시 단호히 퇴출시켜 유통질서 확립 및 품질개선을 통해 대국민의 신뢰도 제고에 힘쓰고, 또한 대부분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대상이 고령자 등 재난취약계층으로 지속적 관리가 취약할 것으로 판단되어 사후관리 교육을 통해 화재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소방방재청 자료에 의하면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정책은 이미 선진외국에서 성과가 검증된 정책으로 일본의 경우 2004년부터 보급을 시작해 2010년 말 90%이상 보급했고, 미국과 영국도 각각 94%, 81%를 보급해 사망자가 50%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