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일일 나들이를 통하여 장애,비장애인의 의사 소통의 기회 제공과 장애인 및 어르신들을 도와 서로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비 장애인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좁은 쉼터에서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매일 식상한 이야기로 하루를 보내시던 장애인 및 어르신들이 거대한 소 싸움에는 “이겨라 이겨라” 하면서 어린애들처럼 힘껏 응원을 하셨고 또 나들이에는 벛꽃향기에 취해 연신 싱글벙글 매우 즐거워하며 행복해 하셨다. 이번 나들이에는 가위사랑회, 밝은세상봉사단, 불사생, 나눔회, 구미한마음봉사단, 정책주부모니터봉사단, 구미여성자원봉사단 등 7단체의 회원 4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나눔의 손길을 함께 하였다. 앞으로 문화행사 등에 어르신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들이 많이 참여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편견과 차별이 없는 더불어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자원봉사들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