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9일(토) 오전10시부터 구미시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과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청소년 문화의 집 제6기 청소년운영위원 위촉식"을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구미시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이 청소년운영으로 위촉되었으며, 1년동안 자발적인 활동을 통한 청소년 문화계발과 청소년 문화의 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2006년 처음 구성된 "구미시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그 외에도 청소년 문화의 집 홍보활동을 비롯, 요양원·보육원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또한 매년 참가하는 ‘경상북도 청소년수련시설 연합 워크샵’을 통해 경북의 다른 지역 청소년들과도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구미시 행복 나눔 박람회’참가와 청소년문화존 부스 운영 등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서 청소년과 청소년 문화의 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 전영욱 구미시사회복지과장은 인사말에서 “구미시 청소년 문화의 집이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으로 제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청소년 운영위원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구미시에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을 약속했다. 구미시 청소년 문화의 집은 상모동에 건립 중인 공공청소년도서관 및 청소년문화의 집이 준공 후 이전할 예정으로 하반기에는 더욱 넓어진 공간에서 청소년 문화를 주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