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4월 6일(수) 15:00시 관내 38개 초등학교 보건교사 및 담임교사, 유치원교사를 대상으로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운영 설명회 및 보건교사 Workshop을 개최하였다. 이날 워크숍은 아토피질환 중 초등학교 4명중 1명(초등학생 24.9%,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2009)정도로 앓고 있는 아토피피부염에 대하여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종현교수의 특강이 있었으며, 초등학교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약물들에 대한 상호작용 및 아토피 환아를 위한 올바른 사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평소 보건교사들이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최근 환경변화와 개별 면역력 약화로 아토피 관련 질환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소아 및 아동에서 유병율이 높아 학교 중심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운영하게 되었으며, 응급상황 대처능력과 가정 및 학교 실내환경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2011년도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에 참여하는 학교 및 유치원에 대해서는 아토피 질환 선별검사 및 확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며, 피부 보습제 지원, 천식응급키트를 각 학교에 배부하여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 일반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보건교육 및 홍보를 통해 아토피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원경 소장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통해 지역내 아토피 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관리법을 실천하여 성인 알레르기 질환으로 진행 되지 않도록 알레르기행진의 행진의 사슬을 끊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