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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화의 집, 프로그램 개강식 열려

통기타, 로봇만들기 초·중·고 30명 참여
2007년부터 시작, 인기리에 접수 마감

 
지난 4월2일(토) 오후2시 구미시 청소년 문화의 집(구미 원평동 소재)에서는 초·중·고등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기타와 로봇만들기를 내용으로 하는 "2011년 청소년 프로그램 개강식"이 열렸다.

"2011년 청소년 프로그램"은 각 프로그램별로 초·중·고생 15명이 참여하며 통기타는 12월까지, 로봇만들기는 6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하게 된다.

구미시 청소년문화의 집이 청소년들의 잠재력 개발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해 2007년부터 운영해 온 청소년프로그램(통기타, 풋살, 명상 등)은 매년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 접수 시 통기타 프로그램이 하루만에 마감되어 그 인기를 증명하기도 하였다.

지난 2000년 3월에 개소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으로 역할을 다 해 온 구미시 청소년 문화의 집은 인터넷부스, 비디오, 노래방, 도서실, 댄스연습실을 갖추고 있으며, 청소년지도사가 배치되어 청소년들의 고민도 들어 주는 등 건전한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개강식에 참석한 전영욱 사회복지과장은 우리 지역에서 청소년 문화의 집은 반드시 필요한 공간임을 역설하며 우리 구미가 청소년 문화의 집을 비롯, 지난 연말 준공된 청소년 수련관 개관 등과 함께 청소년들이 행복한 도시로도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이 날 개강식에는 김정곤 구미시의원이 함께 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 주었다.

청소년문화의 집은 공공청소년도서관 및 청소년문화의 집 준공 후 이전할 예정으로 하반기에는 지역 청소년들이 새로운 공간에서 더욱 다양한 문화활동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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