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영산홍, 매실, 넝쿨장미 등의 유실수 및 조경수 위주로 200본을 1인당 2~3본씩 나누어 주어 숲 사랑 및 자연보호 의식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직접 참여한다는 의미에서 많은 시민들로부터 각광을 받았다. 김점수 공단2동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작은 나무심기에서 비롯되며, 주민들이 내 집과 생활권 주변부터 나무를 심고 가꾸어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해 줄 것과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자산인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무상으로 받은 묘목을 통별로 아파트, 회사 주변 울타리, 공한지 등 적정한 장소를 선정한 후 식재하고 자체적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