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水 Day 고혈압 당뇨교실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구미시민 사망원인 2,3위를 차지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의 기저질환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3월 구미보건소는 "혈압약은 보약과 같다"는 주제로 고혈압의 약물상호작용에 대해 차의과대학교부속구미차병원 순환기내과 이현상 교수가, 인동보건지소는 "겨울철 노인의 적 뇌졸중!"이라는 주제로 구미강동병원 신재학원장의 특강이 있었다. 이번 강의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 고혈압 환자의 대부분이 혈압 조절을 위해서 약물치료를 하고 있지만 자신이 먹고 있는 혈압약에 대한 약물의 종류 및 상호작용 등에 대한 지식부족으로 임의 투약 중단 및 민간요법 병행등 부적절한 치료관리 사례도 늘어나고 있어 고혈압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한 투약관리로 혈압조절의 필요성을 인식개선하고자 실시하였다. 이현상 교수는 강의를 통해 고혈압 환자에게 있어서 혈압을 조절해야 하는 이유와 우리가 먹고 있는 고혈압 약물의 종류 및 우리 몸에서 고혈압 약이 어떻게 작용하여 혈압을 조절하는지 등을 우리에게 익숙한 혈압약을 예를 들어가며 설명해 주었으며, 혈압약에 대한 부작용 및 부작용 발생시 대처방법 등을 문답식으로 쉽게 알려주어 고혈압 약물에 대해 평소 가지고 있던 잘못된 지식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검증되지 않은 약물을 임의 투약 했을때 올 수 있는 간 독성에 대해 설명하며 혈압약을 먹으면 혈압을 낮춰 건강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결국 올바른 혈압약 복용은 보약과 같다며 혈압약을 먹을때는 전문의를 통한 정확한 진단 및 자신에게 맞는 약을 복용하기를 권했다. 신재학 강동병원원장도 뇌졸중의 전구 증상 및 뇌졸중 응급처치에 대해 설명하며 뇌졸중의 위험 인자인 고혈압은 별다른 증상없이 찾아와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평소 자신의 혈압 수치를 체크하고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구미보건소, 인동보건지소는 다음달 4월 20일에는 고혈압 고지혈증의 식이요법에 대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3水 Day! 고혈압·당뇨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