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시즌 첫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는 김상우 감독은 챔프전 진출을 목표로 주전 선수들의 컨디션을 조절하며 포스트시즌을 대비해 다양한 전술을 가다듬고 있다. 선수단과 팬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LIG손해보험 배구단의 분위기는 그 어느 때 보다 뜨겁게 달아 올랐다. 특히 금년 시즌 초기에 부상을 당했던 김요한 선수도 공격라인인 한국 최고의 거포 이경수, 패피치와 함께 멋진 플레이를 선뵐 계획이다. 아쉽게 4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홈구장인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2차전인 3월18일(금) 19:00에 삼성화재와 대결을 갖게 되었다. (1차전 16일 대전, 3차전 20일 대전) 시즌 우승팀인 대한항공은 이미 챔프전에, 2위팀인 현대캐피탈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있는 상황에서 3.4위전인 준 플레이오프에서 3전2승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그 동안 팀과 팬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포스트 시즌 진출인 만큼 반드시 지역의 명예를 걸고 챔프전까지 진출하길 바란다”고 했다. 입장료는 7,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