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분리수거 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던 그녀는 2주일전 극심한 호흡곤란을 겪으면서 건강이 악화되어 일도 하지 못한채 ‘꿈을 이루는 사람들’ 마하부다센터 외국인쉼터에서 기거하게 됐다. |
심장이 비대해지면서 기능이 떨어지는 이 질환은 심장기능이 많이 저하되면 심장이식이 필요하다. 다행이 이식할 정도는 아니고 꾸준한 관리와 약물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진단된 그녀는 2주간의 치료로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 하지만 300만원이 넘는 치료비가 또 다른 걱정으로 다가왔다. |
우잔타씨는 거동이 좋아지는 대로 퇴원하여 캄보디아로 돌아가 가족들과 함께 생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