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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에 희망의 나무를, 아이들에게 녹색미래를 심으세요!

3.8(화) 15:00 고령군청 대회의실 낙동강 희망의 숲 사업설명회 개최
지역출신 방송인 김종국씨 낙동강 희망의 숲 홍보자문관 위촉

정부에서는 4대강 살리기 사업현장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강을 가꾸고, 이를 통해 애향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희망의 숲"을 조성한다.

‘낙동강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정부에서 4대강 유역 38개 시군지역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낙동강 경북구간은 8개 시군 (안동시, 구미시, 상주시, 의성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예천군)지역이 해당된다.

이번 "희망의 숲 조성사업"에 식수참여를 원하는 개인, 기업, 단체 등 누구든지 3월20일까지 4대강추진본부 및 시군‘홈페이지’와 ‘우편’으로 직접 식수나무를 구매·신청하면 참여 할 수가 있고, 낙동강 희망의 숲 식수행사는 해당 지역별로 자체일정에 맞추어 4월까지 개최된다.

경상북도는 3.8(화) 15:00 고령군청 대회의실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낙동강 살리기사업의 일환인 수변생태경관조성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낙동강 희망의 숲 조성사업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돕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낙동강 수변생태 경관조성사업은 낙동강 경북구간 7경 중심 사업내용과, 낙동강 희망 숲 조성내용에 대해 낙동강 살리기사업단 민병조단장이 직접 설명하고, 아울러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설명 자료와 함께 홍보자료들을 전시해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왔다.

특히, 지역출신 "방송인 김종국"씨를 낙동강 희망의 숲 홍보자문관으로 위촉하였는데, 방송인 김종국씨는 "고향을 위해 보람된 일을 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낙동강 희망의 숲 조성에 지역민들과 함께 잘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지난 2월 28일 경북에서 출범한 "푸른강 만들기 전국운동본부" 영산강, 금강, 낙동강(경남) 등 4대강 공동대표들이 한자리에 참석해 뜻을 모았다. 이날 참석한 4대강 공동대표 한 관계자는 "4대강사업이 마무리 단계이지만 실제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것은 수변생태경관사업이다.

그 일환으로 추진 중인 희망의 숲 조성사업도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갖는 계기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경북도에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주민홍보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니 부러울 뿐이다"고 하였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4대강 살리기 사업중 경북도 낙동강 살리기 사업현장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선도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것은 현장은 물론 민·관이 함께 합심 단결해 추진한 결과로 이제 낙동강이 녹색터전으로 살아났고 미래를 위한 큰 그림도 그려져 새로운 낙동강 시대를 위한 엔진이 가동 되었다”

“낙동강 유역 전체가 동서남해안 계획에 버금가는 강 문화·경제권으로 우뚝 서 바라보는 강이 아니라 강을 통해 먹고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이번에 낙동강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의 장이다. 우리 모두가 강을 사랑하고 고향을 아끼는 마음으로 나무심기에 참여해 생명과 희망의 싹을 직접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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