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는 현재까지 산불진화 장비로 산불진화차 2대(선산, 옥계), 산불진화용호스릴7대을 보유하고 있으며 새로이 다목적 산불진화차 1대가 추가 배치하면서 신속한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 대형산불로의 확산을 방지하여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도민의 안전과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추가 배치된 다목적 산불진화차는 임도 등 협소한 도로에 주행이 가능하고 특히 빙판길과 오르막길에 등판능력이 우수한 4륜 구동형으로서 소화용수 900ℓ를 적재하고 소방펌프와 고압펌프가 별도 장착되어, 평시에는 일반화재용으로 사용되지만 일단산불이 발생하면 산불진화용 고압펌프와 고압호스릴 250m(2대)를 이용 최대 500m까지 호스를 전개 각종 산불 초기에 적극적인 대응조치로 임야 등 피해방지에 성능이 탁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구미소방서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로 구성된 소방산불진화대는 산불전문 진화차량, 호스릴 장착 소방차량을 활용해 구미시 산불진화대와 공동진화 작전을 수행해 관내 대형산불 발생을 막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등산 시 화기물질(라이터 등)반임 금지 등 시민들의 높은 안전의식 함양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