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시장, 인동시장, 해평시장, 장천시장 등 구미을지역 4개 전통시장 상인들과 갖은 이번 간담회는 대형유통점 등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발길이 둔해짐에 따라 지역서민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서로의 애로사항을 가감없이 주고 받으며 전통시장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시장경영진흥원을 비롯 구미시청 담당과장,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이 함께 참석하여 심도있는 간담회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상인들은 노후된 시장환경과 마케팅 선진화 문제에 대해 가장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곳만이 아니라 우리들의 문화가 녹아있는 소중한 장소”라며, “오늘 나온 문제점들은 중기청, 구미시와 적극 협력하여 해소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