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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정상에서 산불예방 켐페인 실시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지리산과 강원도 양양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하는 등산불발생위험이 높은 가운데 산을 찾는 입산자들의 취사행위나 불씨취급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2.12(토) 금오산 정상에서 등산객들을 상대로 산불예방 켐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선산출장소 이춘배 소장과 구미시산림조합 우진석 조합장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금오산 정상에서 취사행위금지에 관한 현수막 2매를 게첨하고 등산객들을 상대로 취사행위금지와 산림내에서 불씨를 취급하지 않도록 계도활동을 하는 한편 헬기장 주변의 쓰레기 수거를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한편 시에서는 등산객들이 산에서 화기물을 취급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등산로 입구에 화기물보관소를 운영하고 있으므로 등산객들은 입산시 화기물을 보관소에 맡기고 하산시에 찾아가도록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춘배 선산출장소장은 올해는 차가운 날씨로 인해 산을 찾는 사람들의 취사행위등 불씨취급이 우려된다면서 산을 찾을 때는 도시락과 보온병을 가지고 가는 등 작은것에서부터 산불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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