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소방서는 설 연휴 기간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848여명의 인력과 차량 44대를 총 동원해 화재 등 사고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특별경계근무의 주요 내용은 ▲소방차량진입이 곤란한 지역 등 기동순찰 강화 ▲119긴급서비스 운영 및 구조구급대 긴급대응태세 확립 ▲구제역 및 조류독감(AI)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총력대응 등으로 출동인원 및 장비점검·정비철저로 100% 가동상태를 유지해 적극적인 화재예방활동을 할 계획이다. 특히 다수의 귀성객이 출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재래시장 및 대형마트, 터미널 등 대한 소방 순찰을 강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미역 등 귀성객 운집지역 3개소에 119구급대를 현장에 전진 배치키로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중 소방력을 총 동원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상황체계를 구축해 지역민과 귀성객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소방서는 이번 연휴기간에 119긴급서비스를 운영하여 설 연휴에 운영하는 당직병원·약국 안내 등 생활편의 서비스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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