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최근 구제역의 전국적 확산 및 이상 한파와 폭설로 물가 상승 우려 등 시민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설명절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한 가운데 정감 넘치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이에 따라 연휴기간동안 많은 시민들의 이동이 예상되어, 구제역특별종합대책반을 운영 “설명절 기간 구제역 방역에 시민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라는 특별 홍보 전단지를 20,000부를 제작 반상회시 홍보자료로 배부하는 등 구제역 확산 방지에 전 행정력을 동원(21개초소 140여명)하고 각종 사건사고 및 산불, 화재예방, 귀성객 안전 수송, 비상진료체계 강화 등 시민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설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설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총괄반 ▷구제역특별종합대책반 ▷교통대책반 ▷비상진료반 ▷재난대책반 ▷환경오염감시반 ▷쓰레기단속반 ▷도로안전관리반 ▷상하수도처리반 ▷산불대책반 으로 총 10개반 162명이 연휴기간동안 비상근무에 나서고 시청을 비롯해 출장소, 사업소, 읍면동에서도 당직근무자들 총 265명이 연휴를 반납하고 명절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따뜻한 정을 나누며 풍요로운 설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게 된다. 한편, 시에서는 설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산뜻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1월 24일을 기해 생활주변 대청결활동을 실시하였고, 병·의원 및 당번약국 안내 등 각종 정보를 담은 설명절맞이 홍보 전단(20,000부)을 제작, 고속도로 IC와 다중밀집지역 등에 배부한다. 아울러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촉진을 위한 인터넷쇼핑몰 구미팜 운영과 제수용품 전통시장 이용홍보와 더불어 구미시청 1,500여 공무원의 의견을 모아 1인당 간부공무원 5만원, 직원 3만원의 전통시장상품권을 자발적으로 구입하는 등 다함께 지역사랑 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읍면동별로는 출향인사와 함께하는 고향의 날 운영, 마을 환경정비, 환영현수막 게시 등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심요양원 등 8개소에 대한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 등 풍성하고 훈훈한 설명절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