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1대학 세무회계과는 수시합격자 발표가 끝난뒤 12월말부터 1월말까지 1개월간 수시합격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회계전문가 양성을 위한 비전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특강 프로그램에는 조기취업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내용과 실무중심의 현장감 있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세무회계과 수시합격생 21명과 재학생 13명이 참가하고 있는 이번 특강 프로그램도 남다르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진행하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용 소프트웨어 교육에서 벗어나, 전문대학으로서는 최초로 현재 기업체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i-PLUS Software(회계와 세금을 계산하는 프로그램)를 활용해 실무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또한 9개 기업체의 실무담당자가 직접 나와 회계와 세무에 대한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이어 현장실습으로 세무서에서 부가가치세 신고와 홈텍스 가입을 돕는 봉사활동까지 이어지게 된다. |
내신 1등급으로 수시에 이 학과에 합격한 천시애(김천한일여고, 19) 학생은 “평소 아빠의 전공이었던 회계에 관심이 많았고 구미1대학이 취업률과 실무중심의 교육경쟁력이 높아 진학하게 되었다”고 전하고 “입학 전에 좋은 특강을 들어 학업에 대한 욕심이 더 많아졌고 열심히 공부해서 세무공무원이 꼭 되고 싶다”고 장래포부를 밝혔다. 류인규 학과장(세무회계과)은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실무 능력이 바로 취업 경쟁력과 직결되기 때문에, 조기 취업을 위해서는 한발 빠른 실무중심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학기 중에는 기초를 탄탄히 하고, 방학 중에는 현장실무의 능력과 적응력을 계속 확보해 취업률 100%라는 전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1대학 세무회계학과는 2010년 졸업생 38명 모두가 취업을 해 3년간 연속으로 취업률 100%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