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취임사에서 이현호 서장은 복잡·다양하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열린 마음’과 ‘클린행정’의 자세를 강조하며, “구미지역은 대형화재취약대상과 신종 다중이용시설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소방점검과 다양한 교육 및 훈련을 통한 예방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며, 맑고 투명한 소방행정제공과 지역사회의 안전문화의식 정착을 목표로 시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구미소방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직원들은 시민의 안전은 물론 스스로의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과, 다양한 재난에 가장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꾸준한 자기개발을 할 것”을 당부했다. 이 서장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지난 1978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 김천소방서 소방·방호·예방담당, 영주소방서 방호과장, 경북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경산소방서장, 경주소방서장을 역임했으며, 30여년간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현장지휘·통솔 및 소방행정업무에 탁월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