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학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사)의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학생들과 학부모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이라는 분야를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실험을 통해 창의성을 길러 줄 수 있는 생활과학교실의 첫 수업은 베르누이의 원리로 시작하였다. 빨대와 리드를 이용하여 소리나는 피리를 만들고 베르누이의 원리에 따라 공기의 흐름으로 프로펠러가 돌아가는 원리를 파악하는 수업으로 참여한 모든 아이들이 신기한 눈빛으로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이석호 형곡1동장은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과학적인 관심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뿐만 아니라 사교육비를 절약할 수 있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